[Car] 다양한 옵션(편의기능)이 마음에 들었던 신형 K5 시승기

이번에 K5가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왔다. 기아자동차가 다시 살아나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K5. 이번에 SX와 MX 두 개의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는데, SX는 스포티함을 중시하는 젊은층을 공략한 차량이고, MX는 중후한 멋을 즐기는 중년층을 공략한 차량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이번에 타 본 차량은 신형 K5의 MX버젼이었다.           기아자동차의 찾아가는 시승서비스는 이번에 처음 이용해 봤는데,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차량을 시승해 보기 참 괜찮았다. 점심시간이 시작할 때 즈음에 맞춰 기아자동차 시승센터 직원분이 차를 회사 앞까지 가지고 오시고, 시승이 끝나면 가져가는 식이다. 처음 만나본 신형 K5의 외관은 굉장히 미끈한 느낌이다. 구형 K5를 관심있게 봐 온 것은 아니지만 전작보다 더 세련되게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것은 시승차량 주변에 회사 직원들이 몰려서 구경을 많이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아무래도 30대 직원이 많다보니 K5정도에 다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다. 다들 “이게 새로나온 K5야?” “어? 디자인 깔끔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내가 봐도 깔끔한 디자인. 아주 Fancy 하지는 않지만 어디 내놔도 디자인이 구리다는 평을 듣지는 않을만한 그런 디자인이었다. 뭔가 튀지 않으면서 깔끔한 디자인이라고 해야 할까?           트렁크도 한 번 열어봤는데, 트렁크 공간도 넉넉한 편이다. 물론 SUV는 아니기에 이 공간에 캠핑용품을 싣고 캠핑을 떠나기는 조금 힘들겠지만, … Continue reading [Car] 다양한 옵션(편의기능)이 마음에 들었던 신형 K5 시승기